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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1/03/25 15:59  곽효선
"가슴으로 애도합니다 46인 용사여!"
천안함 사고 1년, 애도 물결 변함 없어..도청서 영정사진 전시

◆천안함 사고 1주기를 맞아 경기도내 도처에서 추모사진전이 열리고 있다. 24일 수원역사 내에서 열리고 있는 사진전 모습.
1년 전 그날 이후 달라진 건 안보의식만이 아니다. 국민은 애도의 의미를, 그 절절함을 가슴 깊숙이 새기게 됐다.

 

24일 수원역. 천안함 사고 1년이 지났건만 애도의 물결은 변함없었다. 사고 1주기를 맞아 국가보훈처와 재향군인회가 21일부터 27일까지 역사(驛舍) 한복판에서 추모사진전을 열고 있다. ‘국가를 위한 희생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란 추모 입간판이 세워져 있다. 시민 반응이 좋아 이날 오후부터는 군포역으로 장소를 옮겨 사진들이 전시되고 있다.

◆46인 용사의 면면부터 영결식과 합동안장식, 천안함 구조활동 중 순직한 UDT 故 한주호 준위의 영결식, 북한의 NLL해역 도발사례, 침몰원인 조사결과까지 사진자료로 전시되고 있다.

가로 1.5m× 세로 0.8m 크기의 패널 14개에 그날의 기억들이 빼곡히 담겨 있다. 46인 용사의 면면부터 영결식과 합동안장식, 천안함 구조활동 중 순직한 UDT 故 한주호 준위의 영결식, 북한의 NLL해역 도발사례, 침몰원인 조사결과까지 사진자료로 전시 중이다.
◆수원역에서 천안함 관련 사진을 둘러보는 시민들 모습.

수원역에서 사진을 둘러보는 시민들의 표정은 진지했다. 꾹 닫힌 입술에서 침묵을 넘어 한없는 애도의 무게감이 느껴졌다. 관람객 중 이모(남․78․고색동)씨는 “마음 아프다. 이렇게 꽃 같은 젊은이들이 죽어야 하는 현실이 원망스럽다”고 말했다.

 

예비역 3년 차라는 박민규(25․화성시 봉담읍) 씨는 “북한이 주적이란 사실을 새삼 깨달았다. 분명히 북한 때문에 벌어진 일인데 아직도 폭침 원인으로 시끄러운 게 너무 안타깝다”며 “무엇보다 군인에 대한 혜택을 늘려야 한다. 군인이 자부심을 품고 국가에 봉사해야 이런 사고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관람객 중 이모(남․78․고색동)씨는 “마음 아프다. 이렇게 꽃 같은 젊은이들이 죽어야 하는 현실이 원망스럽다”고 말했다

경기도 또한 청사 내 구(舊) 현관 앞에서 25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천안함 46용사 추모 특별사진전을 연다. 천안함 실종장병 구조활동, 인양작업, 46용사 영결식 및 영정 사진 등을 전시한다. 서동탄에서 성북까지 운행하는 1호선 민원전철에서도 지난 19일부터 26일까지 ‘천안함의 46용사,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합니다’란 주제로 열리고 있다.
◆경기도 또한 청사 내 구(舊) 현관 앞에서 25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천안함 46용사 추모 특별사진전을 연다. 천안함 실종장병 구조활동, 인양작업, 46용사 영결식 및 영정 사진 등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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