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월)일 경기 분당을 지역에 출마선언을 한 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23일 페이스북에 ‘국민은 두 번 속지 않는다.’라며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장한 ‘1기 신도시 재건축 특별법은 민주당이 주도해서 만든법률’이라는 글을 즉각 반박했다.
김 전 수석은 페이스북에 윤영덕 민주당 원내대변인의 ‘윤석렬 대통령이 총선용으로 포퓰리즘 정책을 쏟아내고 있다. 재개발, 재건축 규제완화는 도시정비법 취지에도 위배된다’ 고 논평한 자료를 근거로 김병욱의원의 글을 반박했다.
김 전 수석은 “집 한 채 갖고 있다는 이유로 국민을 죄인 취급한 세금 폭탄, 전세 씨를 말린 임대차 3법 헌법에 보장된 국민의 행복 추구권과 재산권을 짓밟은 민주당의 폭주를 막아야 하는 이유가 이번 총선에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재건축에 누가 진심이었는지, 어느 당이 실행력을 갖고 결과를 만들지는 국민이 알고 분당 주민 모두 알고 있다” 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김병욱의원은 “1기 신도시 특별법은 다수당인 민주당이 주도했고 민주당이 반대 의원들을 적극 설득해 선도적으로 통과시킨 법률"이라면서 "분당의 숙원사업인 재건축을 빌미로 정쟁을 일으키고 그간의 노력을 폄훼하는 얄팍한 수는 분당 발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김 전 수석은 21대 국회에서 국토교통위원회 활동을 하며 1기 신도시 특별법을 처음으로 대표발의 했었다.
http://www.fmnara.com/news/3447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