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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M]라디오 '성남시의회 소식'
(월~금요일 오전 08:10 ~ 08:30) 방송 중
▶방 송 : 주파수FM90.7Mhz(성남·분당·판교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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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일시 : 2018. 02. 08. (목) 오전 08:10 ~ 08:20
▶제 작 : 오경수
▶방송 내용 :[성남시의회 소식]
[02.106]
[0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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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3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정회선언 과정에서 말다툼하는 강한구 의원(왼쪽 원안)과 김유석 의장(오른쪽 원안). |
올해 성남시의회(의장 김유석) 첫 번째 임시회가 파행으로 끝났습니다.
성남시의회는 2월 2일 제23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2018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5분 발언 순서가 끝난 후 자유한국당 측에서 이재명 시장의 출석을 요구하며 정회를 요청한 뒤 퇴장해 끝내 산회됐습니다.
이재호 자유한국당 대표의원은 “지난해 삭감한 예산안을 다시 제출한 체 성남시장이 출석하지 않는 것은 의회를 무시하는 행위다”며 강하게 항의했습니다. 이재명 시장은 이날 본회의에 앞서 불출석 관련 공문을 제출하고 문재인 대통령과 판교에서 ‘미래차 산업 간담회’에 참석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측은 이에 대해 “성남시에는 부시장과 각 국장도 있다”며 “시급한 예산은 처리해야 한다”고 반발했습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고교 신입생 무상교복 지원비’를 비롯해 ‘성남FC 운영비‘ 등 총 284억여 원의 제1회 추경예산안을 처리할 예정이었습니다.
한편 정회에 앞선 5분 발언에는 지관근, 박도진, 안극수, 김영발, 김해숙, 안광환 의원 등 6명이 참여했습니다.
지관근 의원은 5분 발언에서 최근 이재명 시장이 주장한 ‘시민 배당 1,800억’에 대해 반대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지 의원은 “현금배당에 대해 자당 의원들과도 상의 없이 일단 던져놓고 거수기 노릇이나 하라고 하는 것도 모자라, 성남중앙지하상가의 안전문제는 피해 가려 한다”며 “선거를 임박해서 선심성 예산을 본인 이름으로 걸어놓고 차기 시정부가 책임지라고 하는 것이냐”고 반발했습니다.
지관근 의원의 5분 발언을 들어 보겠습니다.
<(녹취)지관근 의원>
성남시의회는 지난해 6월 제229회 정례회부터 인터넷으로 본회의와 상임위원회 회의를 생중계하여 일반인도 시의회 홈페이지에서 회의 장면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게 됐습니다. 더욱이 본회의 장면은 동시 수화통역을 실시해 장애인들의 의정 참여 기회를 확대합니다.
아울러 성남FM방송 홈페이지에서도 성남시의회 인터넷방송 사이트로 연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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