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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M]라디오 '성남지역 소식'<2017년 10월 2주>
▶방 송 : 주파수FM90.7Mhz(성남·분당·판교지역)
/ 팟빵(PODCAST)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 홈페이지(본방송듣기)
▶방송 일시 : (월~금) 08:00-10 / 12:00-10 / 16:00-05 / 18:00-10.경
/ (토,일) 08:00-10 / 10:00-10 / 12:00-10 / 14:00-05/ 16:00-05.경
▶방송 내용 : 1) 3~6급 저소득층 경증장애인 장애수당
2) 자원봉사 박람회
3)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예방주사 무료접종 사업
4) 분당구 체육대회와 한마음축제
<방송 다시듣기>
1) 성남시에 등록된 3~6급 저소득층 경증장애인 4105명이 10월 20일부터 매월 5만원의 장애수당을 받게 됐다.
다른 지자체보다 월 만원이 많은 수준이다.
시는 상대적으로 정부 지원이 적은 저소득층의 3급에서 6급 경증장애인 수당 4만원을 만원 올려 지급하기 위해 지난달 말 3개월분의 추가경정예산 1억2315만원을 편성했다. 내년도에는 4억9260만원의 자체 예산을 편성한다.
앞서 성남시는 복지부와 사회복지제도 신설 변경 내용에 관한 협의를 마치고, 성남시의회 의결 절차를 밟았다.
지원 대상자는 장애인복지법 제49조에 근거해 만 18세 이상의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나 차상위 계층 가운데 장애 등급 3급~6급이다.
1~2급 저소득층 장애인은 장애수당 외에도 장애인 연금, 사회적응 활동, 의료기, 재활보조기구 등 다양한 지원이 이뤄져 이번 추가 지원 대상에 포함하지 않았다.
김제균 성남시 장애인복지과장은 “3급~6급 저소득층 장애인은 상대적으로 지원이 적은 데다가 취업도 어려워 정부 지원금만으로 기본적인 생활을 할 수 없는 형편”이라면서 “예산 범위 안에서 추가 지원금을 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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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다시듣기>
2) ‘제18회 성남시 자원봉사 박람회’가 10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분당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시민 2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성남시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다양한 분야의 봉사활동을 시민에게 알려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성남지역의 자원봉사단체와 사회복지기관 등이 80개 자원봉사 체험 부스를 설치·운영한다. 자원봉사자들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주는 비누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고, 전통악기 연주 봉사나 비즈, 목공, 원예 분야 등의 자원봉사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어르신 대상 네일아트, 이·미용 봉사 등에 관해서도 알 수 있다.
이 외에도 성남지역 기업들이 후원하는 폴라로이드 무료 사진 촬영, 치아관리 용품 무료 제공 행사와 추억의 떡메치기, 경품 추첨 행사가 열린다. 체험 행사에 참여하면 자원봉사확인서를 발급해 준다.
행정안전부의 ‘1365 자원봉사 포털’ 자료를 보면 성남시의 자원봉사자 수는 9월 30일 기준 28만963명으로, 성남시 전체 인구 97만2923명의 2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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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다시듣기>
3) 성남시는 11월 30일까지 드림스타트 사례 관리 아동 600명분의 독감·A형간염 예방 무료접종 사업을 편다.
독감 예방 접종 대상은 만 5세~12세의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540명이다. 이들은 정부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성남시가 무료접종 사업 대상에 포함했다.
A형간염 예방접종 대상은 60명이다. 매년 접종이 필요한 독감과 달리 평생 2회 접종으로 예방 효과를 볼 수 있는 특성상 접종 대상이 적다.
이번 무료접종은 성남시가 123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성남시의사회 소속 18곳 의료기관이 후원해 이뤄지게 됐다.
대상 아동은 성남시가 나눠준 독감 예방 접종 쿠폰 또는 A형 간염 예방 접종 쿠폰을 가지고 기한 내 해당 의료기관을 찾아가면 된다.
류진열 성남시 아동보육과장은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아동들은 접종 비용 부담 때문에 독감 등의 예방 주사를 맞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면서 “성남시의사회 후원으로 저소득층의 부담을 줄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가정의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복지·교육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가난의 대물림을 끊고 공정한 출발선에서 아동이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한다. 현재 성남시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자는 414가구, 63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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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제44회 분당구 체육대회’와 ‘제14회 분당구민 한마음 축제’가 10월 28일 오전 9시부터 분당구청 앞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성남시분당구체육회와 분당구민 한마음축제 추진위원회가 주최해 열리는 이날 행사는 ‘열린 마음으로 하나되는 축제, 행복한 분당’을 주제로 진행된다.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개회식에는 선수단 입장과 경품추첨, 가수 주미, 손민채, 모노크라운과 치어리더의 공연이 열린다. 체육대회는 개그맨 윤성준 MC의 진행으로 풍선기둥 만들기, 대형공굴리기 등 5개 종목의 팀 대항 경기가 펼쳐진다. 통굴리기, 파도타기, 짝피구 등 3개 종목의 토너먼트와 O.X 퀴즈대회 등 친선 경기도 열린다.
한마음축제는 오후 2시부터 열린다. 초청 가수 남진과 김용임의 축하 공연과 권역 별 6개 팀 공연, 에딕션크루의 비보이 댄스, TK타이거즈의 특공무술 시범 등 이색 공연도 마련한다. 타투, 페이스 페인팅, 팬시아트 등 재능나눔 체험부스가 마련돼 축제의 재미를 더한다.
행사 시간 동안에는 타투, 페이스 페인팅, 팬시아트, 다문화 체험부스와 먹거리장터, 성남FC 선수의 싸인회 및 싸인볼 증정, 성남의료원 홍보 부스, 경품 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이와 함께, 분당구와 자매결연지역인 전남 장흥군과 진도군, 경북 영양군의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가 운영된다.
50만 분당구민의 단결과 화합 분위기를 조성하고 체력증진, 정서함양에 기여하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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