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제생병원(원장 정봉섭)은 지난2일 현대백화점 판교점, 성남낙생농협과 함께 협약을 체결했다.
제생병원은 이번 협약은 상호 이용 고객, 직원, 조합원의 건강증진과 질병예방을 도모하고 안전사고 및 지역 재난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직원 및 조합원의 건강증진 및 질병 예방교육, 예방접종 △안전사고 및 지역 재난 신속대응 △직원 및 조합원의 건강검진 등이다.
정봉섭 병원장은 “분당제생병원은 지역 기관과 협약으로 여러 방면에서 서로 도울 수 있는 계기로 삼고 기관의 임직원 건강에 성심을 다하여 착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21개 기관이 참여한 성남시 의료관광 활성화 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만큼 의료관광객의 쇼핑문화와 연계하는 방안도 힘쓰겠다”고 하였다.
현대백화점 황해연 점장은 “협약을 통해 기관의 특성과 장점을 활용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상호 발전에 도움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아울러, 낙생농협 정재영 조합장은 “조합원의 복지사업 확대가 2016년도 조합 중점사업인 만큼 조합원의 건강에 제생병원이 많은 노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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