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을) 김병욱예비후보는 한국가스공사 뉴스테이(기업형임대주택)지정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최근 전,월세대란으로 서민들의 주거환경이 급속히 악화되고 있는 현실에 국가적으로 주거안정대책이 필요하다는 문제점에는 동의하지만, 분당구 한국가스공사부지를 인수한 시행사가 추진하고 있는 뉴스테이는 대표적인 제1기 분당신도시가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분당자족도시발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쾌적한 분당의 과밀화와 배드타운을 가속할 뿐이라 지적했다.
성남시의 공기업이전부지들은 최근 LH부지에 서울대 생명헬스케어단지, 한국도로공사부지에 제2판교테크로벨리가 조성되는등 성남시의 미래를 열어줄 주요산업들이 알차게 조성되고 있다.
이 외에도 옛 한전KPS 부지에는 국내 유력 소프트웨어 업체인 (주)티맥스소프트 본사가 입주했고, 한국식품연구원 부지에는 R&D센터, 오리역 인근 옛 주택공사 부지에 LH 경기지역본부가 입주하는 등 성남지역 5대 공기업 이전부지에 좋은기업을 유치되고 있는 것이다.
김병욱예비후보는“지속가능한 성남시의 미래는 기업유치를 통한 지방재원확보와 일자리창출”이라고 단언한다며, 신도시조성 20년이 지나는 분당에 가장필요한 것은 “좋은기업유치”를 통한 “분당도심공동화방지”와 “지역상권활성화”를 통한 제2의 분당재도약이라고 평했다.
김예비후보는 본인이 과거에 근무했던, 한국금융업협회에서 코스닥을 설립을 주도한 경험을 살려, 성남시를 “창업하기좋은도시” “기업하기좋은도시”“일자리가 넘쳐나는 도시”로 만들 것을 다짐했다.
또한, 오는 4월13일에 치러지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 15년동안 분당을의 민주개혁진영을 묵묵히 지켜오며, 고민해온 “ 15년 준비된 후보의 분당을 위한 공약”들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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