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선직)는 28일, 경기 중소기업 에너지네트워크 협의회를 구성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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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관공 ‘경기 중소기업 에너지협의회’ 본격 가동 |
이날 협의회에는 정부기관을 대표하여 경기지방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 등 3개 공기관과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본부 등 기업을 대표하는 5개 기관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에너지관리 개선이 필요한 중소기업 현장점검 및 무료진단, 에너지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 등에 대한 지원 실효성을 높이는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한편 에너지관리공단 경기지역본부는 중소기업 유관기관들과 협력하여 지난해 11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진단 및 컨설팅을 무료로 추진한 바 있으며, 올해에는 20개 기업을 대상으로 추진 중에 있다.
에너지관리공단 김선직 경기지역본부장은 "이 협의회가 명실공히 경기지역을 대표하는 중소기업 지원 통합 협의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고, 이번에 구축된 협의회를 통해 지원대상 선정에서부터, 중소기업간 기술교류와 소통이 한층 원활해져서 더 많은 중소기업들이 에너지진단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