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3월4주차-방송 다시 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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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기운찬 한의원 분당수내점 원장 이상욱입니다.
오늘은 지루성 피부염에 대해 알아보려합니다.
살면서 겪어보지 않더라도 지루성 피부염에 대한 이야기들을 한 번씩은 들어본 경험이 다들 있으실텐데요.
지루성 피부염은 흔한 질환은 아니지만 피부에 만성적으로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미용 상 보기에 매우 좋지않아 이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는 그 증상으로 인한 불편함 이상으로 대인관계에서 큰 스트레스에 시달리고는 합니다.
사람들에게 이 질환이 익숙한 이유 또한 겉으로 들어나는 질환이기 때문인데요. 지루성 피부염은 정확히 어떤 것을 말하는 것일까요?
우리가 흔히 피부가 붓고 가렵고 불게 일어나거나 할 때 습진이 생겼다고 합니다.
습진은 표피에 생기는 염증을 통칭하여 부르는 말로 발적, 부종, 가려움, 물집, 갈라짐, 분비물, 출혈 등 증상 중 하나 또는 몇 가지가 나타나는 질환이며 지루성 피부염은 습진의 여러 가지 원인 중 지루성으로 인한 습진을 표현하는 말입니다.
따라서 지루성 피부염은 장기간 지속되는 습진의 일종으로, 주로 피지샘의 활동이 증가되어 피지 분비가 왕성한 두피와 얼굴, 그 중에서도 눈썹, 코, 입술 주위, 귀, 겨드랑이, 가슴, 서혜부 등에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피부 질환을 말합니다.
지루성 피부염의 원인은 지루성 피부염은 단어의 한자의미대로 볼 때 피지분비의 문제로 인한 피부염으로 주 원인이 피지분비라고 볼 수 있으나 정확한 원인은 아직 확실히 밝혀져 있지 않습니다.
지루성 피부염의 원인은 피지 이외에 박테리아, 신경전달물질 이상, 온도와 습도의 변화, 표피 증식 이상 등의 다양한 이유가 그 원인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루성 피부염은 생후 3개월 이내 그리고 40~70세 사이에 자주 발생합니다. 유아에서는 성별간의 차이가 없으나 성인에서는 남성에게 더 흔하며 지성 피부와 관련이 있습니다.
지루성 피부염의 증상은 피부가 붉어진 홍반 위에 발생한 마른듯한 혹은 기름기가 있는 노란 비늘이 특징이며 가려움증이 같이 있기도 합니다. 호전과 악화를 되풀이하며 전신으로 나타날 수도 있으나 한 부위에 국한된 발진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두피에 생긴 지루성 피부염은 지루성 두피염이라고 부르기 하는데 이것은 피부염 증상이 두피에 생기는 것입니다. 지루성 두피염은 두피의 특성상 피부염의 치료가 제대로 되지 못할 경우 탈모가 진행될 수도 있습니다.
머리카락에 덮혀있어 피부염 증상을 눈으로 확인하기 어렵지만 비듬이 많이 생기고 가려움을 자주 느낀다면 지루성 두피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지루성 피부염은 완치가 어려운 난치성 질환입니다.
불결해 보이는 미용상의 단점과 가려움증으로 인한 괴로움 때문에 지루성 피부염을 앓고 있는 환자는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함을 겪고 있습니다. 증상이 호전되었다 악화되었다를 반복하기 때문에 장기간의 올바른 치료와 관리를 하여야만 치료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우선 피부와 두피를 청결하게 하여야합니다. 저지방 식단으로 지루성 피부염의 원인이 되는 기름진 음식을 피해야합니다. 별다른 예방법이 없지만 스트레스와 과로를 피하고 음주와 흡연을 절제하여 신체의 밸런스를 조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피부 질환은 겉으로 드러나있어 외부와 계속 접촉하게 되며 쉽게 오염되기 쉽습니다. 피부의 손상은 피부의 기능 중 하나인 외부로부터의 방어 기능을 약화시켜 이차 질환과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이 있으니 지속적인 관리와 올바른 치료로 피부 건강을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원장 이상욱
-학력 및 학회
경문고등학교 졸업
상지대학교 한의과대학 졸업
대한 면역약침학회 정회원
대한 한방비만학회 정회원
대한 한방개원한의사협회 정회원
-경력
前 홍천군 공중보건의사 대표
前 당찬 한의원 공덕점 원장
現 기운찬 한의원 분당점 원장
現 외식법인 가온호스피탤리티 대표
現 Cottage Cafe Borie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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