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에너지 소비가 많은 여름철 무분별하게 낭비되고 소비되는 에너지를 절약하도록 시민에게 홍보하기 위하여 지난 11일(금)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야탑역 광장에서 실시하였다.
금번 캠페인에는 성남시 주관으로 에너지관리공단 경기지역본부, 성남시에너지절약실천협의회, 소비자시민모임 성남지부가 참여하여 출근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여름철 전기에너지를 절약하도록 독려하는 홍보를 전개하였다.
특히 지난 6월 26일에 공고된 『여름철 에너지사용의 제한에 관한 공고』의 내용을 시민들에게 다시 한 번 홍보하여 “냉방기 가동시 문 열고 영업하지 않기”등의 홍보전단지와 홍보용 부채를 시민들에게 배부하였으며, 가정과 사무실에서 실천 가능한 불필요한 조명끄기,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는 뽑기, 적정 실내온도인 26℃이상 준수하기 등 일상에서 실천하기 쉬운 에너지 절약 실천 방법을 홍보하였다.
캠페인을 주관한 성남시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에는 작년 여름철에 비하여 에너지 수급 상황이 안정적이기는 하지만 이상고온이나 갑작스런 원전가동의 중지 등으로 인한 비상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 시민 모두의 에너지 절약 동참이 필요한 시점으로 시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에서는 여름철 에너지 사용제한 조치 시행기간인 금년 8월 29일까지 각 구청과 합동단속반을 편성하여 “문 열고 냉방영업 행위”를 지속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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