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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4/05/28 05:56  성남FM
[방송]"후보매수 사실이면 사퇴해야!"
신영수 시장후보, "제2의 곽노현사건 될것"

 

<방송 다시듣기>

 

 

 

 

신영수 새누리당 성남시장 후보는 27일 모란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허재안 후보를 매수 시도했던 후보는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영수 새누리당 성남시장 후보는 27일 모란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허재안 후보를 매수 시도했던 후보는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 후보는 이날 “허재안 후보가 이재명 후보측으로부터 ‘도시개발공사 사장 자리를 줄 테니, 사퇴 종용을 받았다’고 밝혔다”면서 “이는 시민의 자존심을 짓밟는 것이며, 당선을 위해서라면 불법을 서슴지 않는 반민주적인 야권의 형태로, 반드시 법으로 심판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재안 후보는 지난 26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재명 후보측에서 지속적으로 ‘회유책’을 쓰고 있고, 이번에는 ‘도시개발공사 사장 같은 여러 가지 자리가 있지 않겠느냐’라는 회유를 했다”고 말했다.

 

이에 신 후보는 “허재안 후보는 사퇴를 대가로 도시개발공사 사장직을 제의 받은 일이 사실이라면 즉각 이재명 후보를 검찰에 고소해야 하며, 후보를 매수하려한 지인이 누구인지 즉각 밝히고 관련 자료 또한 공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신 후보는 또한 “이재명 후보는 허재안 후보의 기자회견 내용이 사실이라면 즉각 후보직을 사퇴해야 하고, 만약 허 후보가 거짓을 발표했다면 이 후보는 허 후보를 선거법 위반과 명예훼손 혐의로 즉각 사법당국에 고소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신 후보는 특히 “검찰과 경찰은 두 후보의 고소, 고발이 없더라도 야권 후보들의 후보직 매수 시도행위에 대해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면서 “사실 관계를 규명해 불법 행위가 드러날 시 엄중한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 후보는 이와 관련 “지난 2010년 서울시 교육감 선거에서 진보진영 곽노현 후보가 타 후보를 매수해 교육감 후보를 사퇴시킨 사건이 있었다”면서 “이번 사건은 제2의 곽노현 사건이 될 것이다”고 규정했다.

 

신 후보는 따라서 “이재명 후보는 구구한 변명을 늘어놓기에 앞서 성남시민 앞에 석고대죄하고 즉각 후보직을 사퇴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기자회견문 전문>

 

 

사랑하는 성남시민 여러분,
존경하는 기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성남의 희망열쇠!
새누리당 성남시장 후보 신영수입니다.

 

 

저는 지난 밤 한숨도 잠을 이룰 수가 없었습니다.
시장 자리에 눈이 멀어
상대 후보를 매수하는 행위도 서슴지 않는
야권의 반민주적이고, 비양심적인 행동에
끓어오르는 분노를 억누를 수가 없었습니다.

 

어떻게 이토록 성남 시민을 기만할 수 있단 말인가?
이들에게 성남 시민은 안중에도 없는가?
개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세월호의 참상 앞에
어느 때 보다 엄숙하게 치러지는 이번 선거의 뒤에서
추악한 정치 협잡이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사람들과
같은 성남 하늘에서 숨 쉬는 것이 부끄럽습니다.

 

 

사랑하는 성남시민 여러분!
5월 26일, 바로 어제,
허재안 성남시장 새정치당 후보는
이재명 후보측 인사로부터
후보직 사퇴권유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사퇴의 대가로 도시개발공사 사장 자리를 얘기했다고 합니다.

 

이는 명백한 후보자 매수이며,
공직선거법 위반입니다.

 

더 울분이 나는 것은
그 기자회견을 한 이유가
허재안 본인을 회유하는 일을 더 이상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본인의 선거운동을 방해하지 말라는 이유입니다.
더 이상의 불상사만 발생하지 않으면
자료를 공개하지 않겠다고 합니다.

 

이러한 행태가 협잡이 아니고 무엇입니까?
회유 따위의 행동은 묻어둘 수 있다는 얘기가 아닙니까?

 

 

성남시민 여러분
성남시민을 기만하고, 무시하는 야권의 후보들을
저는 절대로 용서할 수 없습니다.

 

성남의 정치발전을 위해
대한민국의 내일을 위해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절대 용서하지 않을 것입니다.

 

성남시민의 자존심을 짓밟고
당선을 위해서라면 불법을 서슴지 않는
반민주적인 야권의 행태는
반드시 법으로 심판받아야 합니다.

 

 

이에 저 신영수는
새누리당의 성남시장 후보로서가 아니라,
성남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성남 시민의 분노를 담아,
이재명, 허재안 후보에게 다음과 같이 요구합니다.

 

 

첫째, 허재안 후보에게 요구합니다.
사퇴를 대가로 도시개발공사 사장직을 제의받은 일이 사실이라면
즉각 이재명 후보를 검찰에 고소해야 할 것입니다.

후보를 매수하려한 지인이 누구인지도 즉각 밝히고,
계속적인 공격을 당할 시 공개하겠다고 말한 관련 자료 또한
즉각 공개해야 할 것입니다.

 

 

둘째, 이재명 후보에게 강하게 요구합니다.
허재안 후보의 기자회견 내용이 사실이라면
즉각 후보직을 사퇴하기 바랍니다.

 

만일 사실이 아니라고 하면
이재명 후보는 허재안 후보를 선거법 위반과 명예훼손 혐의로
즉각 사법당국에 고소해야 할 것입니다.

 

 

셋째, 검찰과 경찰은 두 후보의 고소, 고발이 없더라도
야권 후보들의 후보직 매수 시도행위에 대해
철저히 조사해야 합니다.
사실 관계를 규명해 불법 행위가 드러날 시
엄중한 법의 심판을 내려야 할 것입니다.

 

 

성남 시민 여러분
성남시장 선거는 공정하고 정정당당하게 치러져야 합니다.
성남시장 후보는 정직해야 합니다.


성남시장을 잘 뽑는 일은
우리의 내일을 잘 선택하는 일입니다.

 

그러나 지금 야당은
승리의 야욕에 눈이 어두워
탈법과 불법을 자행하고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만약 위와 같은
저의 요구 조건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정직하고 선량한 100만 성남시민이
이를 용서하지 않을 것입니다.

 

지난 2010년 서울시 교육감 선거에서 진보진영의 곽노현 후보가
타후보를 매수해 교육감 후보를 사퇴시킨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 결과 곽노현 교육감은 교육감직을 상실하고
구속 수감된 바 있습니다.
이와 같은 일이
우리 성남에서도 벌어지려 하고 있습니다.

 

 

성남 시민 여러분
어떤 사람이 성남의 일꾼이 되어야 합니까?

야권 후보들의 불법 행위가
반드시 철저한 진상 규명을 통해
시민들과 법의 심판을 받게 해야 합니다.

 

허재안 후보가 기자회견에서 말한 바에 의하면,
이 일은 절대로 이재명 측 인사의 개인행동으로 볼 수 없다고 했습니다.
이것은 조직적인 후보자 매수 사건입니다.
제2의 곽노현 사건입니다.

 

이재명 후보는
구구한 변명을 늘어놓기 전에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잘못된 행위에 대해
우선 성남시민 앞에 석고대죄하는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또한 사실관계가 드러날 경우
즉각 사퇴해야 할 것입니다.

 

 

저는 남은 선거기간 동안
성남시민들만 생각하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속적인 성원과 참여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성남의 희망열쇠’,
‘One-Key’는 신영수입니다.

 

감사합니다.

 


5월 27일

새누리당 성남시장 후보
신   영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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