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성남시민 여러분 !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
꿈과 희망으로 가득찬 계사년(癸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시민 여러분 새해 복(福) 많이 받으십시오.
새해에는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넘치고 뜻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 지시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시정에 참여해 주시고,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100만 시민 여러분과 『시민이 행복한 성남, 시민이 주인인 성남』건설을 위해 맡은 바 직무를 성실하게 수행해 주신 2,500여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올해는 성남시 승격 4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지난날을 거울삼아 오늘보다 더 나은 ‘시민이 행복한 성남을 향해 굳건한 이정표를 세우는 의미 있는 한 해가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
지난해도 경기침체와 실업율 증가, 물가 상승, 소득의 양극화와 청년실업 증가 등으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웠던 한 해였습니다.
우리시에서는 실업난 해소와 저소득층 생활 안정을 위해, 시민이 주인이자 근로자로 참여하는 ‘성남시민기업’ 21개와 ‘사회적 경제기업’ 30개 등 총 51개의 기업을 통해 946개의 일자리를 마련 하였습니다.
또한, ‘성남시 상권활성화 재단’을 통해 수정로 일대와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에도 힘을 쏟았습니다.
전국 최초로 ‘성남시 장애인 권리증진센터’를 설치하여, 우리시에 꼭 맞는 장애인 복지시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수요자 중심의 행정 환경 조성과 일자리 마련, 보편적 복지를 강화 하고자 일자리창출과, 장애인․노인 전담부서, 교육․체육부서 등 기능과 일 중심으로 행정 조직을 개편하여 시민 서비스 향상에 기여해 왔습니다.
시 재정 건전성 회복을 위해 대규모 예산삭감과 긴축재정 운영으로 미편성 법적의무금 1,365억원을 정리했고, 판교특별회계 전입금 5,400억원 중 2,839억원을 정리했으며, 올해 1,500억원을 상환하고 나머지 1,061억원은 회계 내 고정자산을 매각해 마무리 하겠습니다.
우리 시정의 중심은 시민이며, 시민의 뜻이 시정의 목표이자 방향입니다.
이를 위해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소셜네트워크) ‘시민소통관제’ 운영으로 시민의 뜻이 실시간으로 반영되는 광속 행정으로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열린행정 실현을 위해 북(Book) 카페, 체력단련실, 아이사랑 놀이터, 회의실 등 시(市) 청사시설을 시민 여러분께 개방하여 시민을 섬기는 ‘시민 주권정책’을 펼쳐 왔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노인일자리사업종합평가' 전국 최우수상,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일자리 창출분야’ 최우수상, '경인히트상품 자치단체분야’ 대상, '대한민국 나눔 국민 대상'대통령 표창 등 41개 부문의 기관 표창을 수상함으로써 대내․외적으로 명품 시정을 인정받는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이 모든 성과는 시민 여러분의 끊임없는 성원과 참여가 큰 힘이 되었기에 가능하였다는 걸 말씀드리며, 시민 여러분께 그 공을 돌려 드리고자 합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
그동안 시정을 이끌어 오면서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의 이해와 협력만 있다면, 그 어떤 난관도 헤쳐 나갈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올 한 해도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탕으로『시민이 행복한 성남, 시민이 주인인 성남』의 새 시대를 반드시 열어가는 계사년(癸巳年)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따라서, 이를 위해 금년도 시정 운영 방향은
좋은 일자리 마련과 지역경제 활성화, 꿈을 여는 평등교육,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희망을 주는 보편적 나눔복지, 시민이 참여하는 지역문화예술, 시민이 주인인 「시민주권 정책」에 보다 중점을 두어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청년에서 노인까지 지속 가능한 좋은 일자리와 경제적 활력이 넘치는 성남을 만들겠습니다.
성남시민기업과 사회적기업의 창업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100개 기업으로 확대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여 청년에서 노인까지 지속 가능한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데 진력하겠습니다.
아울러, 지난해 12월 협동조합 기본법이 시행됨에 따라 구매, 생산, 판매, 제공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협동조합을 적극 지원 육성함으로써,
사회적 협동경제의 지평을 넓히고 일자리 확충과 지역사회 공헌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도록 하겠습니다.
연간단가계약으로 운영하던 용역사업 중 도로와 공원 등 시설 유지 관리사업 145개를 시민일자리 사업으로 전환하여, 연 9만 여명의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서민생활 안정에 힘쓰겠습니다.
또한, 관급공사 1억 이상 발주 공사 시 성남시민 50% 이상 의무 고용제를 지속 추진하고 민간 건설부문에도 성남시민 50% 고용을 유도해 나가겠습니다.
현재 LH 공사에서 설치 운영해 오던 성남동 소재 도시정비사업 홍보관을 인수하여 사회적기업에 대한 교육과, 창업 인큐베이팅, 네트워크 공간으로 활용하여 지역내 사회적 경제 클러스터 역할을 담당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IT, 게임 등 기업이 요구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여 부족한 인력을 충원하게 하는 한편, 판교테크노밸리를 활성화하여 우리시 산업육성의 핵심 성장 거점으로 조성하겠습니다.
또한, 정자동 구청사 잔여부지에 국내 유수의 벤처기업을 유치하여 세수증대, 고용창출, 자주재원 확보, 지역경제 활성화 등 1석 4조의 효과를 거양하고, 그 재원으로 판교지구 구청사 부지 매입과 판교종합사회복지관, 판교노인복지시설 건립, 공동주택 보조금 등에 사용하겠습니다.
‘성남시 상권활성화 재단’의 역할 확대와 세계길거리 음식타운을 조성하고, 상인대학원을 운영하여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상인지도자를 육성하겠습니다.
아울러,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원구 지역도 상권 활성화 구역으로 추가 지정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꿈을 여는 평등교육, 희망을 키우는 평생교육을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교육은 백년지대계요, 우리의 미래입니다.
누구나 공평하고 균등한 공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교육환경의 획기적인 전환이 필요합니다.
학부모․시민․사회단체의 유기적인 협력 관계 구축을 통해 '창의지성교육'을 실현하고, 다양하고 특성화된 공교육 환경을 제공하여 사교육의 폐해와 부담을 최소화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미래혁신교육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교육 예산을 순차적으로 대폭 증액 지원하여 더 이상 우리 시민들께서 교육문제로 이사를 고민하지 않도록 만들겠습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대학생에게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은 물론, 환경적인 요인으로 학업을 지속하지 못한 공교육 소외계층을 위한 '사이버 검정고시 학습센터'를 개설하여 누구에게나 공평한 교육기회가 제공 되도록 하겠습니다.
‘미래혁신 교육’을 위한 교육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으니, 시민 여러분께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고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또한, 생활이 어려운 가정의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교복구입비를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교복 물려주기’ 캠페인을 추진하여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나눠 쓰고 아껴 쓰는 사회적 풍토를 조성하겠습니다.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아이사랑놀이터와 중앙동, 여수동, 상대원 산업단지 및 보통골, 수내동 등에 시립어린이집 등 보육시설을 확충하겠습니다.
아울러, 내일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친환경 무상급식을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전학년까지 확대 지원하겠습니다.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으로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겠습니다.
분당지역의 주된 관심사인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은 우리시의 정책 건의에 따라 전용면적 85㎡이하 주택의 증축범위가 확대되고 10%범위 내 세대수 증가 및 일반분양 허용이라는 제도개선을 이뤄냈습니다.
앞으로, 체계적인 지원을 전담 할 ‘리모델링 지원센터’와 재정지원을 위한 기금을 설치하여 노후 공동주택 단지의 원활한 도시재생은 물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본시가지는 단독주택을 대대적으로 매입하여 철거한 후 평면주차장 또는 소공원을 만들어 사용하다 이후 재개발 시 이를 해당지역 시민들께 무상양여 할 수 있게 함으로써,
단기적으로는 도심과밀을 해소하고 주차장 및 소공원 등 기반시설을 확보하는 한편, 장기적으로는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 시키는 가운데 재개발 등 도심 재구성 사업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입니다.
본시가지의 도시환경 개선은 본시가지와 신시가지의 균형발전 및 시민 화합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만큼,
대장동 구역과 1공단 결합 도시개발 사업을 통해 시민의세금 부담 없이 1공단이 도심자연공원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시의회와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전국 최초의 결합개발이 갈등 없이 원만히 진행 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본시가지의 도시 틀을 새롭게 재구성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부동산 경기침체로 도시재개발 사업이 지연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1단계 사업의 경우, 사업성 개선방안을 통해 2～3천만원 대의 주민 부담을 경감시킨 바 있으며,
2단계 사업은 주민에 의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주체별 지속적인 협의와 행정지도를 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3, 4단계 정비계획 수립은 지역 특성을 반영하고 주민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협의체 구성을 통해 주민 중심형 정비계획을 수립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소규모 정비방안 마련 등 시민이 원하는 도시정비 사업을 추진하여, 정착율을 높이는 새로운 도시재생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LH 공사가 자금난으로 3단계 이후 재개발사업을 포기함에 따라 추가 이주단지는 성남시가 확보해야만 합니다.
위례신도시 이주단지용 임대아파트 건설비용 마련을 위한 분양아파트 건설 공급 사업도 정상 추진이 가능하도록 노력 중이니 시민 여러분의 폭넓은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다시 한 번 부탁드립니다.
본시가지는 그동안 태생적 한계로 인해 분당, 판교 등 신시가지와는 달리, 쾌적하고 저렴한 지역난방 공급의 혜택을 받지 못했습니다.
수정․중원 지역의 에너지복지 향상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빠른 시일 내 지역난방을 공급하여 주민들의 난방비 부담을 최소화 하겠습니다.
모란사거리에서 남한산성 유원지까지의 산성대로에 자전거 도로를 확장하고, 부분 정비하여 안전한 자전거 문화를 활성화 시켜 나가겠습니다.
따뜻한 나눔이 있는 공동체 시민 누구나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는 보편적인 나눔복지에 힘쓰겠습니다.
시 재정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과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올해는 전년 대비 사회복지 예산을 16.8% 증액하여 일반회계 총예산 대비 30.1%인 4,110억원을 편성했습니다.
이제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때문에,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시민 스스로가 재능을 나누어 주는 재능나눔 사업을 통해,
시민나눔 분위기를 확대 시키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간의 갈등과 격차를 해소 시켜 나갈 수 있는 화합의 길을 열어 가겠습니다.
또한, 복지 사각지대 축소와 지역․계층간 격차 완화로 복지증진은 물론 시민화합을 이끌어 내는 새로운 나눔 문화를 함께 선도해 나가겠습니다.
더불어사이버 행복나눔 명예의 전당을 조성하여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사회적 소외계층을 배려하는 안전망을 구축하겠습니다.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수요 충족을 위한 도촌․판교종합사회복지관, 판교노인복지시설, 수정구 노인회지회, 야탑청소년수련관 복합 건립 등으로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에 기여하겠습니다.
취약계층에 대한 의치 지원사업, 어르신 생활지원 서비스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복지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저소득 계층을 비롯한 노인, 장애인, 북한 이탈주민 등 차별 없고 따뜻한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성남시 외국인 주민복지 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외국인 주민과 결혼이민여성 의료지원사 양성교육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당당한 시민의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배려하겠습니다.
본시가지 의료공백에 따른 시민 불편 해소와 인근지역의 공동화 방지를 위한 ‘시립의료원’은 금년 상반기내 착공하여 양질의 의료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겠습니다.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지역 문화․예술․체육 정책을 펼쳐 가겠습니다.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직접 만들어가는 사랑방 문화클럽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12년 지역․전통문화 브랜드 대상'을 수상 했습니다.
이를 더욱 활성화 하여 시민이 문화예술의 주인이 되는 예술도시 성남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음악 교육을 통해 미래비전과 꿈을 제시하고 소속감과 책임감을 배우는 오케스트라인 ‘성남 어울리오’ 사업을 통해 소통하는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 ‘성남 어울리오’ 사업이 베네수엘라 ‘엘 시스테마’처럼 음악을 통해 꿈과 용기를 전하는 사랑의 전도사가 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어린이 전용 리틀 야구장’을 조성하고, 족구장 및 다목적 구장 등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시민 건강 증진에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성남종합스포츠센터, 국민체육센터, 양지공원 실내 배드민턴장 등을 건립하여 문화와 체육이 어우러진 성남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생활체육동호인들이 사용하는 학교체육시설의 사용료를 30%에서 50%로 증액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장애체육인의 숙원사업이었던 성남시 장애인체육회를 발족하여 장애인들이 체육을 통해 꿈을 실현하고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개와 고양이 등은 애완동물이 아닌 인간의 동반자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반려동물 애호가들을 위한 문화 소통 공간을 조성하여 성남의 마스코트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성남시의 유일한 판교박물관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교육프로그램이 마련된 열린 박물관으로 운영하여, 남녀노소가 즐기는 역사와 문화체험의 공간을 만들겠습니다.
행정의 가치 중심을 시민에 두고 투명하고, 막힘없이 소통하는 시민주권, 열린행정을 실현하겠습니다.
시(市) 청사의 시민 개방을 확대하고, 찾아가는 노상방담, 시정모니터제, 일일명예시장, 시민감사관제, 주민참여예산제 등을 확대 추진하여 시민중심의 시민 주권정책을 정착시켜 나가겠습니다.
SNS(소셜네트워크)를 통하여 실시간 막힘없이 시민과 소통하고, 청렴시정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여 부패 없는 도시, 투명한 행정의 최우수 도시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
엄혹한 환경 속에서도, 고단한 일상 속에서도 각기 소중한 삶을 나름대로 훌륭하게 이끌어 오신 모든 분들께 깊은 존경의 마음을 드립니다.
시민 여러분이야 말로 성남 시정의 주인이자 존재 이유입니다.
여러분이 힘들고 지칠 때 기댈 안식처로 성남시가 자리 잡아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시정에 참여하고, 감시하고 이끌어 주시기 바랍니다.
시민 여러분의 참여 속에서만 『시민이 행복한 성남, 시민이 주인인 성남』이 만들어진다는 걸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
2013년 계사년(癸巳年) 새해를 맞아 여러분의 가정에 웃음이 넘치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http://www.fmnara.com/news/13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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