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립합창단은 2012년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어린이들에게 선물 할 맞춤형 어린이 뮤지컬을 무대에 올린다.
2012년 12월 20(목)일부터 22일(토)까지 목, 금은 11시, 토요일은 2시와 5시 두 차례에 걸쳐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 올려 지며, 성남시에 사는 어린이들을 위해 특별 제작하는 교육 목적의 뮤지컬 “크리스마스왕국의 용사를 찾아서”라는 작품이다.
나쁜 생각과 행동을 먹고 힘을 키우는 악마에게 점령당한 “크리스마스 왕국”을 구하는 착한 어린이들의 활약상을 그린 이 작품은, 어린이들 속에 만연한 왕따 문화나 약한 친구들을 괴롭히는 잘못된 가치관을 수정할 수 있는 계기를 뮤지컬이라는 장르를 통해 구현해 보고자 시도한 작품이라 더 반갑다.
매년 12월이 되면 어린 자녀들과 함께 착한 가격에 가족의 화목을 도모할 수 있는 마땅한 문화 프로그램을 찾기 어렵거나 혹은 지출해야 하는 경비가 녹녹치 않아 “내년에 사정이 낳아 지면....” 하고 포기하게 되는데 이런 엄마 아빠들에게 이번 작품이 무척이나 반가운 소식일 수 밖에 없다.
런닝 타임 60분 전 후가 될 이 작품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동요들이 주된 배경 음악이 되고 3D 애니메이션이 어린이들의 상상을 자극한다.
연출은 대구 국제 뮤지컬 어워즈 창작부문 대상을 수상한 최창열 교수가 맡았다.
http://www.fmnara.com/news/1349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