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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1/10/18 12:57  이종수
“전국체육대회의 새 역사를 쓰다”
경기도 종합우승 10연패,,, 성남시선수단, 열정과 노력으로 거듭나

스포츠와 문화예술이 결합되어 사람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해 준 ‘제92회 전국체육대회’가 10월 12일, 일주일 동안 열전의 막을 내렸다.
 
경기도 전국체전은 22년 만에 수도권에서 열려 기획 단계부터 역대 대회와 차별화된 ‘특별한 체전’을 목표로 했는데 이에 따라 대회 행사나 운영에서 경기도만의 특색과 브랜드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힘써온 역대 대회보다 진화한 종합 스포츠문화 제전이었다.

 

경기도는 이번 전국체전에서 금 160개, 은 155개, 동 165개로 종합점수 85,081점을 얻어 1위를 차지했으며 종합우승 10연패 달성하며 경기도 체육의 저력을 유감없이 과시했다.
 
이어 서울이 종합점수 52,944점으로 2위, 경남이 44,181점으로 3위에 올랐고 대회최우수 선수(MVP)에는 역도의 사재혁 선수가 선정되었다.
 
성남시는 선수 109명과 지도자 32명 등 총 141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금10개, 은7개, 동7개를 획득해 지난해 금16, 은13, 동17의 기록과 비교했을 때 부진한 성적을 올렸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지난해 말 성남의 많은 직장운동부 해체와 관련되어 선수의 수급관계 그리고 경기력 부분을 헤아려보면 성남의 향토선수들은 이번대회에서 비교적 선전했다는 평가가 논리적이다.

 

이번 전국체전에서 성남의 선수들은 지난 9월 사전경기로 먼저 진행된 여자일반 단체 플러레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남현희 선수와 3인의 성남시청 선수들을 필두로 일반부 골프 단체에서 당당히 경기도대표로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한 낙생고 2학년 이상엽 선수가 빛을 발했다.
 
이상엽 선수는 개인전에서도 전국의 유망한 골퍼들을 상대해 의미 있는 동메달도 차지해 본인의 나이 등을 감안할 때 차세대 성남과 한국골프를 짊어질 유망주의 대 탄생이라고 할 수 있다.
 
여고부 롤러에서의 한솔고 안정은 선수는 스피드1000mO.R 금, 스피드15000m제외경기 은, 스피드3000m계주 경기에서 금메달을 따냈는데 스피드15000m제외경기에서의 간발 차 2위로 아쉬운 2관왕에 만족해야 했다.

성남시청에 이어 성남 펜싱의 든든한 계보를 잇는 성남여고 펜싱부의 플러레 단체 금메달도 소중했다. 특히, 홍효진 선수는 개인전도 석권해 2관왕의 반열에 올라 관심을 모았다.
 
이번 체전에서 성남의 선수들은 투기 종목에서도 입상을 했는데 레슬링 그레꼬로만형 -76kg에 출전한 서현고 정연진 선수는 당일 4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을 거듭해 최고의 체력을 과시하며 금메달을 거머쥐었고 같은 학교 김성민 선수도 –54kg에서 동메달을 차지했으며 태권도의 명문 풍생고의 김태곤 선수는 –87kg에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 명가의 전통을 이어갔다.
 
성남에서 벌어진 볼링경기에서는 분당고 김가람 선수가 개인전 금메달에 이어 5인조 경기에서 은메달을 차지하고 이재중 선수는 은메달을 경원대 오누리 선수는 동메달을 각각 획득해 성남의 명예를 드높였다.
 
수중경기에서도 금맥을 캤는데 분당 대진고 정두원 선수는 계형 800m 금에 이어서 표면 800m 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같은 학교 최윤경 선수는 여고 수영 계영 800m에서 은메달을 정동원 선수도 배형 50m 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구기 단체종목은 대한민국 하키의 종가인 성남시청 하키팀이 라이벌인 김해시청을 종료 1분전 터진 골 한방으로 1대0의 극적인 승리를 올려 금메달을 차지해 4연패의 신화를 썼고 이매고의 하키부도 선전했지만 은메달로 아쉬움을 달랬다,
 
남고 배구에서는 전년도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던 송림고가 결승전까지 올라 기대를 모았으나 전북의 익산시 남성고에 1대3으로 패배하면서 은메달에 만족했고 사상처음 전국체전에 출전해 많은 격려와 응원을 한몸에 받은 분당정보산업고등학교의 여고 농구는 첫 도전 동메달의 값진 성과에 감격하고 또 다른 정상도전을 위한 발걸음이 빨라지게 되었다.

 

성남시 선수들의 이와 같은 성적에는 성남시체육회 김명철 사무국장을 비롯한 사무국 직원들의 고뇌도 많은 역할이 있었다.
 
성남시체육회 직원들은 경기도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성남시선수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아다녔는데 교통이 불편한 수도권 곳곳을 누비며 성남선수들의 경기 시간을 맞추는데 애로사항이 많았다.
 
성남시체육회의 김명철 사무국장은 “이번 전국체전에서 여러 가지 어려운 가운데 출전해 성남시의 위상을 올려준 선수와 임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입상한 선수들에게 축하를 입상에 실패했지만 함께한 선수들에게는 격려의 박수를 보내고 끝까지 최선을 다한 성남시선수단 모두의 열정과 노력에 찬사를 보낸다“고 밝혔다.
 
한편, 내년에 열리는 ‘제93회 전국체육대회’는 20년만에 대구광역시에서 개최되는데 “맘`몸`뜻 달구벌에서 하나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체육인들 우정과 화합을 위한 축제로 거듭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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